1.  처음에 피부가 건조해서 신랑 옆에서 자꾸 긁으니까 뭐좀 바르라고 하길래 다른  바디용품을 발라도 그때 뿐이고 한번 가려우면 살이 아플정도로 긁다가 살이 너무 아파서 멈추고 잠시 참다가 다시 가려움이 발생하면 저도 모르게 박박 긁곤했는데, 너무 가렵길래 인터넷 폭풍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레알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지** 에서 검색을하니 있더군요. 근데 가격이 헉;;;

사실 많이 망설여 졌는데 검색평에 좋다는 평이 많길래 큰맘먹고 구입을 했습니다. 배송받은 후 바로 가려운 부위에 바로 바르니 정말 거짓말처럼 가려움이 완하가 되더군요, 사실 저도 몸에 바르거나 끈적임을 상당히 싫어하는터라 30년 넘게 뭘 바르고 살지 않다가 나이가 드니 도저히 가려움은 견디기 힘들어 큰맘먹고 산건데 신기하게도 바르고 나면 가려움이 다시 발생하지 않고 피부도 보들보들하고 좋더라구요~

2. 두번째로 제가 레알 한통을 다쓸무렵 우리 아들이 어디서 물사마귀를 옮아 왔더라구요. 인터넷 검색당시 물사마귀를 레알로 완하시키고 괜찮아 졌다는 평을 읽은것이 생각나서 당장 아들에게도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몇번 바르다가 한두군데가 아니고 온몸에 있고 아이가 자다가 긁어서 여기저기 온몸에 퍼져 있는 상태여서 병원을 찾았었습니다.병원에서는 물사마귀를 터트리고 처방전 약을 발라 주라해서 레알을 몇번 바르지 않아서인지 효과를 모르겠길래 병원 약을 발라주었었는데, 닥터딥에서 잘 쓰고 있는지 전화를 주셔서 아들 얘기를 했더니, 터트리지 말고 그냥 그 부위에 발라주면 처음에는 더 곪는것 같지만 점차적으로 완하 될거라 말씀해 주셔서 처방약을 중단하고 다시 레알을 바르기 시작 했습니다. 터트리지 않은곳에 발라 주었더니 처음 몇일은 곪는 느낌이 들더니 점차적으로 염증부분이 완하가 되더군요~

레알을 다쓰고나니 깐깐한 신랑이 얼른 주문하라해서 재주문해서 아이 목욕후에는 꼭 이걸 바릅니다

제일 도드라졌던부분이 사타구니 였는데 지금은 거의 다 나아졌습니다.괜히 터트려릴때마다 아이는 비명을 지르고 울고 불고 난리통에 비지땀을 흘리곤 했었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3. 두통째 쓸무렵 저희 신랑도 다리와 옆구리가 간지러워서 계속 긁기 시작하길래 레알을 바르고 난 후 많이 완하가 됐구요

4. 큰아이 덕에 작은 아이도 물 사마귀가 옮아서 터트릴 필요 없이 바로 레알을 발라 주기 시작했습니다

큰아이때 상태를 봤기에 여유롭게 목욕후 바디 발라 주듯 레알을 발라 주었고, 지금은 아주 말끔히 다 나았네요 ㅎㅎ

어쩌다보니 처음 제가 가려움 때문에 쓰기 시작해서 우리 식구 모두가 레알을 쓰게 되었네요 ㅎㅎ

전 가끔 샤워후 너무 더워서 레알을 까먹기도 하는데 그런날은 저의 건조성 피부 때문에 다시 간지러움이 ㅡㅡ;;;

아무 생각없이 왜 간지럽지 생각하면 레알을 안발라서 그런걸 잊고 있다가 간지러움이 오기 시작하면 바로 레알을 발라 줍니다~

두통 다쓰고 3통째 주문인데요

앞으로 저희 식구는 요거 읍으면 절대로~~~안될것 같아요~

저희 짠돌이 신랑도 비싼걸 알면서도 요것만은 사지 말라는 말을 절대로 안하네요~왜냐~본인도 좋다는걸 알고 난후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좋다는 걸 알고 난후

레알은 꼭 사라고 하네요 ㅎㅎㅎ

사진1 - 둘째 물사마귀 있을 때(2014-06-10)

사진2 - 둘째 물사마귀 좋아진 후(2014-07-01)

사진3 - 첫째 물사마귀 없어진 후(201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