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덟살 남자아이..
학교도 가야하고 놀림받으면 어쩌나
물사마귀보면서 어찌나 속상했던지요..
7개월째, 이제 끝이나려나봅니다..

지난 후기에도 올렸듯이
옆구리에 몇개 생겼던게 이렇게 퍼질줄은
꿈에도 몰랐었죠..
옆구리 쫙 퍼지고, 양 팔접히는 부분과,
생식기쪽까지...진짜 울고싶었네요ㅠ
이건 뭐 걷잡을수없이 퍼져서는
병원에 데리고 갈 수도 없었어요~애잡을까봐...

검색하고 또 검색하고, 알게된 닥터딥!!
속는셈치고 써보자싶어 샀네요~~
한달정도 썼는데 전혀 차도가 없었어요..
'내가 너무 빨리 기대를 하나?'싶어서
어차피 로션산거.. 계속 발라보지머 했던게
점점 하나하나 부어오르더니(사진)
보기흉할정도로 엄청 볼록하게 튀어나오더라구요~
특히 팔접히는 부분요...
그러다 알멩이가 쏙!! 빠지고
구멍이 뽕 ㅋㅋㅋ(사진)

딱지가 앉고.. 저절로 떨어지고..
서서히 평평해지더니..
저렇게 싹 없어졌네요^^!!!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기뻐했어요~~~

한창 물사마귀 많이 생겼을때..
울면서..

"엄마 나 두드러기 없어졌으면 좋겠어..
너무 많아서 속상해.."

애 재우고 울었던기억이 나네요~~~

늘 밝은아이였는데,
우울해 있는거보니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그러나 지금은!!
여름에 자신있게 반팔입을수 있겠다며~~~ㅋㅋ
신났답니다ㅋ

저처럼 물사마귀로 고민이셨던분들..
꾸준히 발라보시라고 전하고싶어요~~~~

요즘 넘넘 즐겁게 생활하고있어요♡
닥터딥 최고!!!


##사진은 양 팔접히는부분 비교해놓은거랑
옆구리 비교해놓은거에요~~~
참고로 저는 닥터딥 레알바디로션만 사용했답니다^^